순천시는 다음달 31일까지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는 다목적 소형농기계 구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소형농기계 구입지원 사업은 고령화‧부녀화 등으로 어려워지고 있는 영농현장에서 농사짓는데 필요한 중‧소형 농기계를 농업인이 직접 선정하여 신청하면 농기계 가격의 50%를 보조하는 사업이다.

시는 농가에서 신청한 소형 농기계는 영농기 이전까지 농가로 공급 완료하여 영농현장에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9년도부터 지원하고 있는 다목적 소형 농기계는 지금까지 총 3,847대로 22억9천6백만 원을 지원하여 영농현장에서 농업인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농업인들의 노동력 절감과 영농여건을 개선하여 농업생산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농촌지원과(061-749-869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