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수 편집국장 하얀 배꽃이 피고 있다. 하얗게 새하얗게 낙안들을 밝히면서 새로운 추억을 색칠하고 있다. 땅이 기름지고 백성이 두루 편안하다는 낙안면민들의 ...

김용수 편집국장 벚꽃이 피어나고 있다. 화사하고 청초한 소녀의 미소로 피어나고 있다. 벚꽃을 구경하려는 사람들의 온몸이 즐겁기만 하다. 봄의 화신을 맞이하듯...

김용수 편집국장 “순천낙안에 취했다”는 말이 회자되고 있다. 꽃에 취하고, 맛에 취하고, 멋에 취하고, 술에 취하고, 소리에 취하고, 풍류에 취한 상춘객들이...

김용수 편집국장 순천의 호반 길에는 참살이가 있다. 청초하게 살아가는 동식물을 비롯해 웰빙을 추구하는 인생길인지도 모른다. 건강과 함께 인생을 가꾸는 호반 ...

김용수 편집국장 봄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화사하게 피어나는 봄꽃! 그 봄꽃 속에는 향과 맛이 있는 게미진 음식들이 있다. 더욱이 매화를 비롯해 동백꽃, 산다...

김용수 편집국장 순천과 충무공 이순신의 인연은 매우 깊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의 역사서를 보더라도 순천에서의 활동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전쟁기간 중...

김용수 편집국장 엄동설한을 이겨낸 붉은 꽃이 피고 있다. 향기를 잃지 않고 핏빛 그리움을 담은 홍매 꽃이다. 순백과 고결함을 상징하는 선비들의 꽃, 낙안납월...

김용수 편집국장 영산강변에는 유서 깊고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 많다. 송강정 기오정 영모정 금강정 식영정 5개 누정을 비롯해 느러지와 이산마을 등 풍류를 즐길...

김용수 편집국장 졸졸졸 조르륵 조르륵실개천물소리 조잘대는 평사마을 용정이골버들강아지 살찌는 소리 오동포동 토동토동 통통 잔설이 녹아내리고입담이 무르익어가는옹...

김용수 편집국장 펄! 펄! 펄! 하얀 눈발에 뒤덮인 순천! 눈꽃이 피고 있었다. 순백으로 변해버린 순천만국가정원과 낙안읍성을 비롯해 선암사, 송광사 등 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