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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내년도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국비 확보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7일(토) 9시부터 순천시의회(의장 김병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허유인)은 토요일 휴일임에도 이정현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 현안사업 추진상황 점검과 2016년 국비확보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논의된 2016년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순천만국가정원 관리 운영, 국도17호선 입체교차로 신설, 택시운수근로자 복지․문화회관 건립 등 14건에 총사업비 388억원 중 국비 245억원 확보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간담회에 대해 허유인 도시건설위원장은 “어떤 이데올로기나 소속정당과 상관없이 오직 순천시와 시민들을 위한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국회의원과 협의하고 건의하는 소통을 하기 위한 자리”라면서 “이 간담회를 통해 들은 순천시와 시민들의 요구를 잘 파악해 2016년 현안사업 국비 확보가 원활하게 이루어져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기를 기대한다.”밝혔다.
같이 배석한 관계공무원은 “예산확보를 위한 순천시의회와 이정현 의원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를 건의 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정현 국회의원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시의원과 관계공무원이 간담회를 통해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순천의 힘을 보는 것 같다”고 언급하며 “서류보다 직접이야기를 들으니 훨씬 압박감을 느낀다.”면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순천시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이정현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의원회 허유인 위원장 등 5명의 시의원과 순천시 관련부서 10여명의 과장, 계장이 참석하여 국비확보 및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열띤 논의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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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2 10:1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