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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의 고향" 생태수도 순천
2021-06-28 오전 9:55:25 참살이 mail yongsu530@hanmail.net


    김용수  편집국장



     
    코로나19는 지구촌의 큰 재앙을 안겨줬다. 삶의 본질을 파괴하는 질병과 함께 생명을 앗아가는 참담한 현실로 진행되고 있다. 어쩌면 산업사회의 불순물이 쌓이면서 별난 질병이 범람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심신의 피로를 풀어간다는 것, 쉬우면서도 어렵다. 생각해 보자. 자신의 건강을 위해 잠시, 잠깐이라도 휴식을 취한다는 그자체가 그리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즉, 일상생활을 하면서 시간을 낸다는 것도, 좋은 장소를 찾는 다는 것도 어려운 현실이다. 특히 공기와 물 맑은 대자연속에서 친환경적인 장소를 찾기란 쉽지만은 않다.
      
    이러한 현실에서 순천은 생태수도의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다. 산소탱크라 할 수 있는 생태 숲이 있고 맑은 물을 담수하는 주암호가 있다. 게다가 갯벌과 푸른바다를 껴안은 순천만이 있어 사시사철 건강의 보고다.
      
    무엇보다도 심신의 피로를 달랠 수 있는 좋은 장소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산림에서 불어오는 숲 바람과 주암호에서 발생하는 강바람, 그리고 순천만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은 피로회복제다. 피로에 지친 몸과 마음을 순식간에 녹여줄 뿐 아니라 힘을 솟구치게 하는 원천이다.
      
    그중에서도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승주고산치유마을, 낙안꽃마차마을은 코로나19로 지친심신의 피로를 풀 수 적합한 장소다. 그래서일까? 시는 순천마음 휴(休)라는 프로그램을 지난17일부터 제공키로 했다.
     
    내용을 살펴보면 코로나19 감염병 발생이후 우울 위험군이 2018년 3.8%에서 2021년 3월22.8%로, 자살생각비율이 2018년 4.7%에서 2021년 3월16.3%로 크게 증가했다고 한다. 따라서 시는 감염병 스트레스와 방치된 우울감 등을 해소하기 위해 정신건강 고위험 군을 대상으로 순천의 생태문화자원과 연계한 힐링 로 그램을 기획해, 7월중 프로그램참가자를 오는 25일까지 순천시홈페이지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카카오 톡 채널을 통해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구직자 취업준비생, 자살고위험지역주민, 정신건강복지센터등록회원, 코로나19대응요원, 코로나블루를 경험한 시민 등이다. 게다가 이들에게는 숲 체험, 명상, 음악, 면역력강화 건강 식단 등이 제공된다.
     
    마음(休)프로그램은 산속에서 승주고산치유마을, 낙안꽃마차마을과 연계하여 정신건강증진활동을 진행한다. 또 바다에서는 순천만습지 물길을 따라 순천만을 도는 생태 선 체험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생태마을길 둘러보기, 생화로 화관 만들기, 돌담길 따라 보물찾기 등 다양한 힐링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허 석 시장은 “방역지침을 지키면서 야외에서 걷기 등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정신건강을 위한노력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며 “우울감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061-749-6695,1577-0199)등에 상담 신청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다. 코로나 19는 물론 각종 질병은 지구촌의 재앙이나 다름없다. 산업사회로 접어 들면서부터 지구환경은 고속으로 악화됐다. 피시 제품을 비롯해 수많은 비닐제품들이 난무했으며, 온갖 쓰레기와 폐기물들이 대처에 널려 있다.
      
    산업화물결은 인류를 편리하게 하는 과학기계와 물품들이 산더미처럼 생산되고 있다. 반면에 고차원적인 위험요소가 뒤따르고 있는가 하면 자연환경까지 급속도로 오염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어찌 보면 지구촌의 재앙은 인간으로부터 비롯됐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인간은 언제나 개발과 발전 그리고 보존의 틀 속에서 상존하고 있다. 과학문명이 발달할수록 환경은 오염되고 파괴된다는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다. 하지만 인간의 편리함을 추구하지 않을 수는 없다. 더욱이 최첨단 산업사회로 진입하면서부터 지구촌의 환경변화는 극심했다. 뜻하지 않는 미세먼지를 마셔야 했고 황사현상도 겪어야 했다.
      
    이제라도 환경보호운동을 펼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인류는 편리함만을 추구한 나머지 환경오염은 막무가내다. 삼천리금수강산이라 불리었던 한반도도 예외는 아니다. 도시화가 될수록 환경오염은 심각하고 심신의 피로 도는 높다.
      
    하지만 전남 순천은 생태수도다. 산과 바다가 있고 강과 호수가 있다. 녹색 숲이 있고, 맑은 공기와 물이 있다. 따라서 순천 땅은 건강을 지키는 장소로 적합하며 곳곳에 현대인들이 선호하는 힐링 장소가 있다. 아마도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심신피로회복은 생태수도순천이 아닐까 싶다. 천혜의 고장, 순천에서는 느리게 걷고, 느리게 가는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생활의 여유를 갖고 싶으면 심신의 고향인 순천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21-06-28 09:55 송고
    "심신의 고향" 생태수도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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