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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대표의 희망메시지/ 김용수
2020-09-01 오전 10:55:21 참살이 mail yongsu530@hanmail.net


    “국민의 삶을 지키겠습니다.”는 말, 그 한마디는 온 국민들의 희망의 메시지였다. 자신도 모르게 가슴이 먹먹해 지면서 뜨거운 눈물까지 흘러 내렸다. 특히 그 말은 당쟁으로 치닫는 국회를 떠나 현 사회를 이끌 수 있는 버팀목으로 여겨졌다. 싸움질밖에 모르는 정치판에서 신선한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어쩌면 새로 태어난 이낙연 여당대표의원의 수락연설은 국민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는지도 모른다. 그의 심중한 언행과 함께 굳건한 신념은 국민들에게 안정감을 보였으며, 새로운 정치무대의 서막을 여는 희망적 메시지였다.
     
    신임대표인 이낙연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 속에서 당 대표 선거를 치러야 했다. 그 결과 61%라는 성적을 거뒀다. 가뜩이나 어려운 환경에서도 그의 투혼과 행보는 신중했고, 국민들의 기대를 져 버리지 않았었다. 자가격리 12일째를 맞으면서 신임대표직 수락연설 또한 감동적이었다. 그것도 종로구 자택에서 말이다.

    그는 말했다.“저희 집 창문을 통해 보는 국민여러분의 삶에 제 가슴이 미어집니다. 거리는 거의 비었습니다. 사람들의 통행이 한산합니다. 가게는 문은 열었지만 손님이 영오시질 않습니다. 이 고통은 얼마간 더 커질 것입니다. 실업자는 늘고 여러분의 삶은 더 고달파질 것입니다. 이런 시기에 부족한 제가 집권여당의 대표라는 짐을 졌습니다. 국민 여러분과 마음을 나누며 이 고통이 하루라도 빨리 끝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이다.
     
    무엇보다도 그는 국민이 자신에게 주는 5대 명령이라는 무거운 과제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신념을 발표했다. 첫째,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것, 둘째, 국민의 삶을 지키겠다는 것. 셋째, 코로나 이후의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것, 넷째, 통합정치에 나서겠다는 것, 다섯째, 혁신을 가속화 하겠다는 것이다.
     
    그렇다. 그는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것과 국민의 삶을 지키겠다.”는 2대 명령에서는 울먹이기까지 했다. 즉, 코로나19의 피해는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다며 특히 노동자를 비롯한 취약계층,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은 타격을 더 크게 받고 있다며 곳곳의 아픔을 열거했다.
     
    또 많은 직장인과 청년들이 삶을 걱정하고 있고, 상인들의 한숨이 깊고, 아이를 맡길 곳 없는 맞벌이 부부는 그저 막막하다며 고통에 직면한 민생을 돕기 위한 당정협의를 조속히 본격화하겠다고 했다.

    이외에도 재난지원금 문제도 함께 논의할 것이며, 고용 취약계층과 소득 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제도적 장치로써 전 국민고용보험과 실업부조를 포함한 사회안전망 확충을 밝혔다.

    따라서 그는 국민의 고통과 불안을 덜어드리도록 국난극복위원회와 당정협의 그리고 국회를 통해 전 방위로 노력할 것과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소중히 살피며 기민하게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표출했다. 
     
    물론 여당대표직을 수락하는 연설에서 국민들에게 주는 메시지는 희망적이어야 한다. 하지만 그의 자택연설은 참으로 진지했으며 호소력이 있었다. 국난을 이기려는 신념이 불타올랐으며, 민생에 관한 문제점들이 열거됐다.
    흔히 쓰는 말로 정치인들의 말은 말잔치에 불과하다. 라고 생각되어지겠지만 그의 연설문어조는 달랐다. 매우 심오했으며 결단력 있었다.“국민의 삶을 지키겠다는 말과 코로나19를 이기겠다는 말속에는 굳은 신념과 뼈저린 아픔이 묻어있었다. 더욱이 그의 간략한 말씨는 아픈 상처를 동여매듯 온몸을 쓰다듬었다. 아니다. 국민들의 마음을 읽고 국민의 마음을 헤아리는 정치인다운 연설이었다. 
     
    과연 우리의 정치인 중에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인이 몇이나 되며, 국민의 뜻을 받드는 정치인이 얼마나 될까? 생각하기조차 싫다. 역사를 거슬러보아도 당파싸움으로 얼룩지고 점철된 정치사가 아니던가? 국민들의 아픔은 안중에도 없고 그저 자신들의 영달에만 급급한 정치인들이 아니던가?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우리의 정치사에 구역질이 날 정도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현대판정치사를 써야할 정치인들은 과연 누구일까? 물음표를 던지면서도 깊은 생각을 한다. 여야를 떠나 훌륭한 정치인이 대거 등장하길 기대하는 국민들의 마음은 지쳐있다.

    사실 이번 코로나로 인해 민주당대표 선거는 온라인방식으로 치렀다. 공명하고 참신했다고 평했다. 어떠한 선거라도 별난 문제점들이 속출됐었다. 그런 현실에서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투표방식은 신선했다. 이러한 현실은 앞으로의 선거방식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민주당대표 선거와 그 결과로 빚어진 민심변화는 크다고 여겨진다. 그것은 바로“국민의 삶을 지키겠다는 믿음직한 이 대표의 발언이다. 또 그는 서민정책과 경제문제 등 국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사이다 연설문이었다. 따스하고, 믿음직스럽고, 희망적인 메시지가 아니었을까 싶다.
     
    게다가 그는 통합정치의 노력을 강화할 것이다고 했다. 원칙은 지키면서도 야당에 양보할 것은 양보하는 원칙 있는 협치에 나서겠다고 했다. 그렇게 해서 여야의 거리가 가까워지면 대화를 통해 합의할 수 있는 사안도 늘어난다는 것이다. 합의 가능한 문제들을 찾아 입법화를 서두르겠으며, 여야의 의견이 접근하고 있는 비상경제, 균형발전, 에너지, 저출산 등 4개 특위를 국회에서 조속히 가동할 것을 요청한다고 했다.

    아무튼 이 대표의“국민의 삶을 지키겠다와 코로나의 전쟁에서 승리하겠다.”는 말은 국민에게 안정감과 편안함을 주었다. 그 연설문이 국민들에게 희망메시지로 자리하기를 기원한다. 언제나. . .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20-08-31 10:45 송고 2020-09-01 10:55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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