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테마마을바지락캐기체험
여수시의 아름다운 바다와 갯벌을 배경으로 조성된 농촌전통테마마을이 전국 관광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여수시에서는 도·농 교류촉진을 통한 농촌지역의 활성화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농촌전통테마마을 2개소를 육성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돌산읍 율림리에 위치한 돌산갓장터마을은 돌산갓김치 담그기 체험프로그램을, 소라면 사곡리에 위치한 갯벌노을마을은 바지락 캐기, 맨손고기잡기, 갯벌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갯벌노을마을의 석양 노을은 여수10경에 포함될 만큼 경관이 뛰어난 곳으로, 갯벌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갯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9월 현재까지 3만6849명이 찾는 등 전국 초·중·고교 수학여행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여수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변화하는 방문객들의 욕구를 반영해 일반 관광지나 대도시에선 느낄 수 없는 색다른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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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1 22:1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