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조1동 사랑의 돈까스]
왕조1동 희망누리봉사단(회장 양해자)은 27일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사랑의 돈까스를 만들어 연말 소외계층을 위한 기금마련을 했다고 밝혔다.
행사 당일 희망누리 봉사단 10여명은 직접 고기를 손질하고 빵가루를 입혀 만든 수제돈가스 75팩을 판매하여 총 75만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사랑의 돈가스는 집에서 바로 조리할 수 있도록 포장돼 있으며 1팩(5개입) 가격은 1만원이다.
가정주부 18명이 지난 2010년 9월에 발족한 왕조1동 희망누리 봉사단은 지금까지 정원박람회 대비 한 평 정원 가꾸기, 왕조1동 노인위안잔치, 순천만갈대축제, 종합복지관경로식당봉사, 불우이웃돕기 텃밭농장을 운영하 등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해자 봉사단 회장은 주민자치위원, 주민센터 직원 등 각계각층에서 돈까스 판매에 도움을 주었다며, 올해 처음 시작된 ‘사랑의 돈가스 기금조성’은 앞으로도 소외계층 성금마련을 위해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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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7 22:5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