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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옥곡면은 ‘제11회 백운산 국사봉 철쭉축제(4.30.~5.1.)’를 앞두고 쾌적한 환경 정비를 위해 지역민, 봉사단체와 함께 축제장 인근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28. ~ 3.31. 4일 동안은 숲가꾸기사업과 옥곡면 등산로정비사업 인력 등 총 80여 명을 투입해 철쭉군락지의 가시덩굴 및 잡목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또 4월 2일에는 백운산국사봉철쭉축제추진위원을 비롯한 광양제철소 봉사단체 ‘광사모’회원, 이장협의회, 옥곡면산악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장을 비롯한 선유리 하선마을 편백 숲, 억불봉 방향 등산로 정비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국사봉철쭉축제추진위원회 박옥주 부위원장은 “백운산 국사봉 철쭉축제를 위하여 구슬땀을 흘린 주민과 봉사단체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한층 더 발전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철 옥곡면장은 “철쭉축제추진위원회와 옥곡면민이 백운산 국사봉 철쭉 군락지를 관리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어 산림과와 광양제철소 봉사단체에 협조를 요청했다”며, “앞으로도 축제 뿐 아니라 주민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민·관이 함께 하는 면정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