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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랜드복지재단 NC백화점 순천점에서는 지난 27일 취약계층 10세대를 백화점으로 초대해 ‘사랑의 장바구니’ 사업을 추진 주민 체감형 복지사업을 펼쳤다.

이달로 10번째를 맞은 ‘사랑의 장바구니’ 사업은 NC백화점 임‧직원 봉사단이 취약계층에 1인당 7만원 상당의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랑의 장바구니’ 사업은 순천시와 NC백화점 순천점이 작년 4월 ‘이랜드 사랑의 장바구니’ 지원 협약식을 체결한 이후 월례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이랜드복지재단은 사업비를 후원하고, NC백화점은 사업수행 및 봉사, 순천시는 대상자 추천 및 연계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행복돌봄과 허희순 과장은 “일방적인 후원물품 전달이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이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골라 살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편” 이며 “이러한 착한 기업이 많이 생겨서 사회공헌활동이 보다 확대되었으면 하는 바람” 이라고 말했다.

한편, NC백화점 순천점에서는 앞으로 활용 가능한 지역사회 복지 자원을 발굴하고, 경영 이념인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쇼핑과 문화행사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