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예통역관 25명과 역자원봉사자 192명, 다양한 국제행사와 기업체 국외 비즈니스 활동 지원 -
광양시는 12월 1일 락희호텔 세미나실에서 통역자원봉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2016 하반기 통역자원봉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광양시 명예통역관과 통역자원봉사자, 일반시민,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문동식 부시장의 국제화 특강, 광양시 국제화 우수사례 브리핑, 통역자원봉사자의 활동소감 발표 등으로 이어졌다.
또 2017년 광양시 국제행사와 통역자원봉사자 운영방안을 소개하고 언어권별 임원 선출과 자유토론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알찬 시간을 가졌다.
정승재 국제협력팀장은 “앞으로는 관 주도가 아닌 민간 참여형 국제행사를 확대할 계획으로, 통역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해질 것“이라며, “매년 이러한 워크숍을 통해 통역자원봉사자들의 글로벌 마인드와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광양시는 명예통역관 25명과 통역자원봉사자 192명의 통역 인력풀을 운영하고 있으며, 통역자원봉사자는 연중 수시 모집하고 있다.
이들은 광양매화축제와 국제교류도시 심포지엄, 크루즈 관광객 안내, 국제 청소년홈스테이 지원 등 크고 작은 국제행사에서 역량을 펼치고 있으며, 관내 기업체들의 국외 비즈니스 활동과 관련한 통역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광양시는 그동안 국제분야에서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 지난 10월과 11월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중국 전국단위 대회인 ‘2016 중국 국제우호도시 대회’에서 ‘자매도시 교류협력상’을 각각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통역자원봉사자를 연중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철강항만과 국제협력팀(797-2730, 3377)으로 신청․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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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2 10:5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