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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20숲속음악회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숲속음악회’가 지난 7월 30일 저녁 8시 백운산 휴양림에서 관람객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사)한국음악협회 광양시지부(지부장 김이레)가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현악4중주를 비롯한 오카리나, 플롯, 비올라, 피오나 등의 악기연주와 성악,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을 펼쳤다.
또 관람객 누구나 알고 즐길 수 있는 곡으로 구성되어 한여름 더위를 잊을 만큼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오카리나 연주는 숲속과 어울리는 청아한 소리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드라마 모래시계 주제곡이 연주될 때는 모든 관람객들이 함께 열창하는 장관을 이뤘다.
또 음악회와 함께 풍선공연과 마술쇼 등 다채로운 이색 공연도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음악회를 관람한 한 휴양객은 “휴양림과 어울리는 멋진 공연으로 자연과 음악으로 힐링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면서, “숲속음악회 덕분에 가족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숲속음악회’는 광양의 명소 백운산휴양림을 찾는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친화적인 음악회를 개최하여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다시 찾고 싶은 백운산 이미지를 알리기 위하여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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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3 07:5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