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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오는 16일(목) 저녁 7시 연향도서관에서 전호근 교수를 초청해 ‘혼돈의 시대에 장자를 읽다’라는 주제로 2월 시민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전호근 교수는 16세기 조선 성리학 연구로 경희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재)민족의학연구원 편찬실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서로는 「역주장자」, 아내와 함께 쓴「공자 지하철을 타다」, 아이들을 위한「열네살에 읽는 사기열전」등이 있다.
전호근 교수와 함께 하는 2월 시민인문학은 <장자 강의>를 미리 읽으면 깊이 있는 강의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시민인문학 강좌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연향도서관에서 개최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 홈페이지로 미리 신청하면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고, 추첨을 통해 주제도서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3월 시민인문학은 3월 16일 조한규 칼럼니스트를 초빙해 ‘무엇이 인생을 바꾸는가’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홈페이지(www.library.sc.go.kr) 또는 도서관운영과 (749-699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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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4 10:4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