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재생지원센터
순천시는 6일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총괄주민협의체,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태건산업 현장사무실(옥천길 17, 배병우 창작촌 옆)에서 도시재생지원센터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14년 2월에 개소한 이래, 행정, 주민, 전문가, 지역사회단체 등과 연계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업 아이디어 발굴 및 주민교육,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등 재생사업 전반에 걸쳐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센터 이전은 생활 만만 문화센터와 청년센터를 조성하기 위한 (구)승주군청 리모델링과 순천 부읍성 관광 자원화 사업의 본격적 추진을 위해 도시재생 시설팀이 현장 사무실로 투입돼 센터와 행정이 동시에 주민 주도 도시재생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에 의미가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새해를 맞이하여 사업 현장 속으로 이전했으니, 2017년 도시재생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다양한 전문가 참여를 위해 분야별 코디네이터, 센터 팀장 및 사무원 직원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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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9 08:2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