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농업인실용교육성료
보성군(군수 정종해)이 지난 1월 7일부터 두 달여 간 실시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지난 21일을 마지막으로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현구)에 따르면 올해 새해농업인 교육은 4개 과정 15회에 거쳐 이루어 졌으며. 중간에 AI(조류독감) 발생으로 잠시 교육이 중단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00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개방 확대와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여건의 악화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환경에서 농업인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 교육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보성군 특화작목인 단호박, 한우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초빙하여 맞춤형 강의로 진행되어 참여 농업인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농업인에게 꿈과 희망을 주자’라는 주제로 성공적인 자기변화 모델을 위한 전략, 여성 비전의 의미와 중요성 등 여성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정종해 군수는 “농업인이 잘살아야 보성군이 잘사는 것이며, 앞으로 농사 비용을 절감하고 새로운 작물을 발굴하여 돈버는 농업, 잘사는 농업인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성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참다래, 방울토마토, 시설오이 등 주요작목에 대해 현장실정에 맞는 맞춤형교육을 주요재배 시기별로 실시하여 전문 농업 경영인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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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5 08:1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