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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지방세 세입확충 방안에 따라 이달부터 연중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야간 일제단속을 실시, 번호판을 영치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체납액은 5월말 현재 35억 원으로 갈수록 체납액 발생의 악순환이 반복됨에 따라 자동차 소유자의 납세의식을 경각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다양화된 체납자의 생활패턴 따라 그 동안 주간에만 운영하던 번호판 영치를 야간에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부터 정부 3.0에 부응하는 ‘스마트폰 모바일 차량영치 서비스’를 현장에서 활용, 번호판 영치는 물론 실시간으로 체납내역 및 차량 조회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체납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는 체납차량 일소를 위해 3개 반 11명으로 구성된 ‘체납차량 정리 기동반’을 연중 가동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496대를 영치, 1억9천만의 체납세 징수효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건전한 납세의식 및 고질적인 자동차세 체납액 정리를 위해 번호판 영치는 물론, 강제견인 및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며, 체납자는 번호판 영치로 인해 차량 운행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체납세를 조속히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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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0 23:2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