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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고흥우체국과 지난해 11월 업무 협업을 맺고 맞춤형 민원서비스“행복배달 빨간 자전거” 사업을 추진한 결과, 주민이 일상에서 겪는 생활불편 민원 235건을 해결 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주요 생활불편 민원은 반사경 설치, 마을안길·농로보수, 불량맨홀 정비 등이며 이러한 다양한 주민불편 사항이 집배원을 통해 제보 되었고, 군 관련부서 담당자는 현지 확인 후 시급성을 판단, 신속히 대처하여 군민이 체감하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왔다.
군은 맞춤형 민원서비스 주민불편지원 사업비 250백만 원을 2014년 본예산에 편성하고, 주민불편사항 제보는 집배원이 접수하고 운영실태 관리 및 민원해결은 군 종합민원실 담당부서에서 하도록 하는 등 주민 불편민원 해결을 위한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하였다.
이러한 가시적인 성과로, 고흥군은 지난 6.19일 전남도 주관 2014년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행복배달 빨간 자전거” 사업이 심사위원으로 부터 호평을 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보가 취약한 지역주민의 생활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여 군민이 체감하는 민원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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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4 20:0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