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자문위원연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전남보성군협의회(회장 김길두)는 전남 동부권 11개 지역자문위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제16기 자문위원 연수”를 개최했다.
보성군 회천면에 위치한 다비치콘도 제암홀에서 진행된 이번 권역별 자문위원 연수는 7월 16~17일 양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었으며 ‘신뢰와 통합으로 8천만이 행복한 통일시대’를 기치로 통일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자문위원의 통일준비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자문위원 연수에서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남북관계, △동북아 안보환경과 국제질서, △통일준비과제와 민주평통의 역할, △북한 핵문제와 우리의 대응방안, △북한실상과 체제 전망 등 남북관계 및 통일정책 전반에 걸쳐 전문 강좌를 대폭 확대했다.
또한 통일역량 강화를 위해 통일․북한 관련 유관단체와의 협업을 증진하고, <현장 전문가와의 대화>를 개설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건의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통일인문학 강좌를 신설해 통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인문학적 토대를 바탕으로 통일 이슈의 저변 확대를 도모했다.
이용부 보성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평화통일은 예나 지금이나 온 국민의 열망이며, 지역의 리더이신 위원 여러분께서 앞장 서 함께 노력하면 조국의 평화통일을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민주평통자문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는 대한민국 헌법기관으로 전 국민의 참여를 유도하여 통일의지를 확산해 나가는데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4-07-19 09:0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