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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교육지원청_폐교두레단운영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류제경)은 교육청 및 관내학교 직원 18명으로 효율적인 재산관리를 위해 폐교관리 두레단을 구성해 8.22일부터 3일간 관내 폐지학교에 대한 제초 및 환경정리를 실시한다.
이번 고흥교육지원청 ‘폐교관리 두레단’ 운영은 예산을 절감하고 폐지학교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해 희망자를 신청 받아 폐교관리 두레단을 조직하여 전지와 제초 및 주변 환경정리, 시설물 보수 등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지역민으로부터 트랙터를 지원받아 운동장 제초작업을 실시하며, 추석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고흥향우들에게 깨끗한 모교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제경 교육장은 “교육발전을 위한 사명감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땀 흘리는 두레단의 모습이 아름답다”면서 회원들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했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폐교관리 두레단 운영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으며 나아가 진정한 교육공동체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모습을 확인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폐교관리 두레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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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6 07:4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