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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과 함께하는‘보성다향대축제’
2015-05-27 오전 9:21:44 참살이 mail yongsu5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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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각국에서 온 외국인들, 보성의 색․향․미를 즐기다

      올해 41회째를 맞이한 보성다향대축제를 즐기기 위해 JOY-full 보성 프로그램에 참가한 외국인들은 지난 25일 축제장에서 차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벌교갯벌에서 신나는 한때를 보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문화 축제를 통해 보성을 느끼고 싶은 각국의 청년들은 이번 보성다향대축제와 함께 보성의 다양한 매력을 눈으로 보고, 입으로 느끼고, 몸으로 체험하며 보성의 아름다움을 느꼈다.

      이날 차 체험프로그램에서는 차를 마시는 것뿐만 아니라 차를 덖는 것을 비롯한 다양한 보성차 활용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풍성한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한 외국인은 “차가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되는지 처음 알았다”며 “차를 만드는 과정에 참가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차가 이렇게 정성 들여 만들어지는 과정을 겪어 보니 보성녹차를 더 깊게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외국인들이 다양한 보성의 멋과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인 JOY-full 보성은 녹차가루를 섞어 놓은 벌교갯벌 체험으로 보성녹차를 ‘뻔’하지 않고 ‘Fun’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녹차 갯벌체험과 녹차 물싸움, 가루 폭탄 등의 다양한 게임도 준비했다.

      외국인들도 먹는 것으로 그친 녹차를 몸으로 재미있게 체험하고, 갯벌에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에 만족했으며, 사전에 준비해 입은 흰 티가 녹차의 색으로 물드는 것이 또렷하게 보여 녹차갯벌체험의 재미를 더했다.

      보성녹차의 글로벌화를 준비하고 있는 이용부 군수는 “녹차수도 보성의 녹차를 더 많은 외국인들과 나눌 수 있도록 기존의 방식이 아닌 색다른 방법으로 녹차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건강을 중요시 하는 트렌드에 맞추어 점점 성장하고 있는 차 시장에서 외국인들과 공유할 수 있는 보성만의 즐거운 차문화와 차시장을 더욱 키워 나갈 것이다”고 보성녹차의 비전을 제시했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5-05-27 09: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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