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충무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달 26~29일에 걸쳐 공무원(9명)과 통장단(7명) 생활환경지킴이(4명), 주민(2명)등 총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시농협충무지점 앞, 충무교회 옆, 한국투자저축은행 앞, 교동우체국 앞 등 관내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역을 순찰하면서 종량제봉투 미사용 배출 및 음식물류 폐기물과 생활쓰레기 혼합 배출 등 불법투기 야간단속과 단독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스티커(납부필증) 미부착 배출행위 단속을 실시했다.

아울러 소규모상가 음식물류 폐기물 납부필증 사용실태 지도·점검 및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방법 변경에 따른 홍보와 홍보물 배포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여수시농협충무지점 앞 공용주차장은 심야에서 새벽 시간대에 충무상가와 교동상가의 상인과 주민에 의해 불법투기가 성행하는 장소로 지난달 28일 오후 3시부터 29일 오전 8시까지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심야 릴레이 잠복근무를 실시하여 불법투기자를 현장에서 적발하여 현장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충무동 관계자는 “생활쓰레기 집하장 주변 정리와 불법투기 감시 및 지역 환경개선 활동에 관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71명)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11명)를 참여시켜 지속적으로 청결활동을 하고 있으며 통장단과 함께 주 1회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단속과 청결활동을 실시하여 시민의 쾌적한 삶과 깨끗한 도시 조성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