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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중장기적인 도시재생 전략과 도시 경관에 대한 밑그림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18일간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도시 재생 전략에서부터 세부적인 디자인까지 도시 경관 계획에 대한 정보를 시민과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결정과정에 시민의견을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전문 용역팀과 함께한 시는 ‘지역 재생 전략을 시민들 손으로 직접 수립하고 성공한다’는 목표아래 지역 주민의 눈으로 본 지역의 잠재력과 재생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지며,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 의식을 묻는 설문조사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과거 도시의 미래는 관의 주도하에 설계되었으나, 지금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만들어 나가야 하며, 그 해법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현재 추진중인 향동, 중앙동 지역의 원도심 활성화 뿐만 아니라 도시 전체에 대한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는데 그 의의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원도심 도시재생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도심 관광자원화사업, 청수골 새뜰마을사업, 신도심 쇠퇴에 대비한 아파트 공동체 프로그램 등 순천형 도시재생을 시민들과 함께 집중 추진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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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3 09: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