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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 환경 쾌적하게 조성, 정주여건 개선과 소득증대 기대 -
광양시는 다압면 금천리 섬진강변 일원에 체류형 농촌관광지를 조성하는 금천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올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총 5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8건의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3년에는 1단계 사업인 기초생활 기반시설사업으로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고 산책로를 조성하였으며, 소득 기반시설로 대봉 곶감 가공시설 설치, 지역 경관 개선사업으로 강수욕장정비를 완료했다.
이어 2단계 사업으로 기초생활 기반시설사업인 경로당 리모델링과 커뮤니티센터 광장조성, 지역경관개선사업인 권역안내시설과 도농체험관을 올 연말까지 모두 준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금천권역 운영위원회에서는 매년 3월이면 광양 국제매화축제와 연계하여 자체 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권역 홍보 동영상과 소식지를 제작하여 출향민과 향우회 등에 배부하고 있다.
특히 커뮤니티센터는 관광객 숙소는 물론 피서철이면 물놀이장 등을 찾는 방문객 수가 2013년에 6,982명, 2014년에 8,368명, 2015년 9월까지 14,059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또한, 권역활성화를 위해 2013. 7월에 금천권역을 휴양마을로 지정 받았고, 추가로 농어촌인성학교 지정을 받기 위해 2015. 9월에 농어촌인성학교 지정 신청서를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한 상태이다.
휴양마을에 이어 농어촌인성학교까지 지정되면 어린이는 물론 청소년, 어른, 노인까지 가족단위 또는 학생단체의 활발한 체험활동을 통해 생기 있고 역동적인 권역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
전보현 지역개발팀장은 “올 연말까지 금천권역과 도선국사권역 2곳의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완료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여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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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1 11: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