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3_세계튤립대표자회의
순천시는 튤립과 정원 관광으로 순천만국가정원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2015세계튤립대표자회의”를 순천만국가정원내 국제습지센터 및 순천만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계튤립대표자 회의는 '튤립과 정원 관광으로 성공 창출하기‘라는 주제로 국외 40명과 국내 160명 등 12개국 200명이 참석해 3개 분과 14개 세부 주제발표와 정원관광의 미래와 방향에 대한 종합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세계튤립대표자회의와 함께, 국제가든관광네트워크(IGTN) 회의도 동시에 개최된다.
특히, 세계튤립대표자회의는 전 세계의 튤립 전문가와 애호가들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결합하고 튤립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유지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현재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등 14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국제가든네트워크는 2014년 10월에 프랑스에서 설립총회 및 컨퍼런스를 통해 창립돼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7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녹색 관광의 국제 단체로 활동하며 정원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축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정원 관광의 노하우를 소통하며 정원관광의 품질을 발전, 개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순천시는 정원과 녹색관광을 통한 순천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정원의 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 유도와 지역생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한 순천만국가정원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정원 관광활성화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을 향상시켜 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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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6 09:5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