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마을안길 등 공공용지 지적정리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70년대 새마을 사업으로 개설된 마을안길과 농로부지가 실제로 지적정리가 되자 않아 토지 소유자들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시는 지적정리가 되지 않은 토지에 대해 지난 2010년부터 도비 지원 사업으로 지적정리 신청을 받아 올해 136필지 포함 지금까지 448필지에 대한 지적정리를 마쳤다.

  또한, 추가 신청분 30필지에 대해서는 5월중 분할 측량을 실시 지목변경 등 지적정리를 마쳐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신청토지에 대한 측량 수수료도 대납하여 소유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등 토지소유자 재산권 행사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