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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면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초도리 진막마을에서 주관하는 제33회 삼산면민 한마음체육대회 및 화합 한마당 행사가 오는 9일 초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주민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청결․질서․친절․봉사의『Oh! Yeosu 4대 시민운동』참여 분위기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면민 한마음체육대회는 10개 마을 선수단․주민 및 출향인사 1,000여명이 모여 면민 화합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거문중학교 학생들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배구, 씨름, 윷놀이, 투호, 마라톤 등 체육경기를 펼치고 오후에는 화합한마당 행사로 마을별 노래, 장기자랑, 경품권 추첨 등 주민 화합 한마당이 펼쳐진다. 또한 체육발전 및 지역발전 유공자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허민 삼산면장은 “이번 면민 한마음체육대회는 ‘Oh! Yeosu 4대 시민운동’ 실천을 통한 ‘세계로 웅비하는 4대 미항 여수’건설에 앞장서고 주민과 출향인 모두가 친목을 다지고 단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 지난해 삼산면민 체육대회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