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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20일 지역맞춤형 농기계 전문인력 양성과정 개강식을 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가졌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7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17백만 원과 군비 13백만 원 등 총 130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농업기술센터 야외훈련장에서 이론과 실습교육을 9월 22일까지 훈련비 부담 없이 전액 무료로 실시하게 된다.

  훈련생은 2월 28일부터 3월 10일까지 95명을 모집하였으며, 훈련과정은 소형굴삭기와 지게차 등 2개 과정에 훈련 기간은 10일이다. 기수당 15명씩 총 6회 실시할 계획이며 전원 면허증 취득을 목표로 실시하게 된다.

  군은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 동안 일자리창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03백만 원을 포함 총 210백만 원을 투입 무료훈련을 실시하여 총189명(굴삭기160, 지게차29)이 면허증을 취득한 바 있다.

  개강식에 참석한 주순선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고흥군의 경제적 근간은 농업이고, 날로 기계화되고 있는 농업 환경에 편승하기 위해 준비된 본 교육이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앞으로 농촌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교육 관련 문의 : 고흥군 경제유통과 일자리 창출부서(☏061-830-6611) 및 읍면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