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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는 1일 여수세계박람회 “순천시 문화의 날”에 다채로운 지역 문화예술 공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여수세계박람회 지자체관 옆 전통마당 특설무대에서 우리시의 특색있는 문화공연과 정원박람회 홍보로 진행됐다.

  낙안읍성 가야금 병창 보존회(회장 이영애)의 가야금 병창, 태평무, 대금아쟁, 판소리 등 국악 한마당을 시작으로 퓨전국악 잽이(대표 김경선)의 흑두루미 놀음과 부포놀음, 상모놀음, 열두발 상모 등 사물 판굿에 이어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한강수타령, 아리랑, 경복궁타령 등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정원박람회 홍보 영상물 상영과 꾸루꾸미 퍼포먼스로 내년에 열리는 정원박람회를 적극 홍보했다.

  이날 조충훈 시장은 여수세계박람회 ‘순천시 문화의 날’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등 볼거리 제공으로 여수엑스포 성공기원과 내년 정원박람회에도 꼭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순천시는 여수세계박람회장 지자체관에 하늘이 내린 정원 순천만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관을 설치하고 생태와 문화, 환경의 중요성,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도시의 미래상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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