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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 연말연시는 코로나방역/ 김용수
2020-12-28 오전 8:58:13 참살이 mail yongsu530@hanmail.net


    김용수 편집국장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연말연시를 맞고 있는 지구촌은 코로나19 퇴치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이다.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확진된 사람을 격리 치료하는 등 별의별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고 있다. 하지만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특히 백신확보가 지연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연말연시를 맞이하는 순천시의 코로나19 방역관리체계는 더욱 강화되고 있다.

    물론 중앙정부의 방침에 따라 내년 1월 3일까지 5인 이상모임금지 등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이 시행됐다. 그러나 허 석 순천시장은 순천시가 교통의 중심지로 수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관문인 점을 감안 할 때, 코로나19 확산차단을 위한 특별대책체계를 구축한다고 했다.
     
    특별대책은 성탄절과 연말연시의 특성을 고려한 위험시설의 중점관리다. 종교시설과 요양시설 그리고 밀집지역의 각종 모임과 파티를 규제했다. 또 관광여행 등에 대해 전국 코로나19 방역관리를 단기적으로 강화하는 등 지난 24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시행된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요양시설과 요양병원 등은 면회 등 외부인의 출입이 통제되고 종사자의 사적모임이 금지되며, 종사자에 대해 2주마다 진단검사가 의무화 된다.
     
    종교시설은 2.5단계를 적용해 예배, 미사, 법회 등은 비대면으로 전환되고 모임, 식사는 금지된다. 다만 비대면을 목적으로 영상제작, 송출 등을 위한 인력을 포함한 20명 이내의 집합은 허용된다.
     
    성탄절과 연말연시 모임, 여행 최소화를 위해 5인 이상의 사적모임을 금지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또 모임, 파티 장소로 활용되는 파티룸은 집합 금지되며, 음식점은 5인 이상 예약 및 동반입장이 금지된다. 다만 동거가족은 제외된다.
     
    영화관은 좌석 한 칸을 띄우고 21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며, 공연장은 좌석 두 칸 띄우기가 실시된다.
     
    백화점과 대형마트에는 발열체크, 시식, 시음, 견본품사용금지, 접객행사금지, 이용객 휴식 공간(휴게실, 의자 등) 이용금지가 의무화된다.
     
    스키장, 눈썰매장, 스케이트장 등 겨울 스포츠시설은 집합 금지된다. 또 숙박시설은 객실의 50% 이내로 예약이 제한되고, 객실 정원을 초과한 인원은 수용이 금지된다.
     
    해맞이, 해넘이 등 관광명소 폐쇄조치에 따라 와온, 화포 해변 및 봉화산 등 입장도 제한한다.
     
    시는 이번 특별대책에 포함되지 않은 시설에 대해서는 오는 28일까지 적용되기로 했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특별대책기간인 내년 1월 3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각 지자체마다 세심한 특별대책을 시도하겠지만 순천시의 연말연시 코로나19 특별대책은 타 지자체보다 강화관리 되고 있는 게 사실이다. 그도 그럴 것이 지리적, 지형적의 특수성으로 많은 외지인들이 찾는 통관문이며, 순천만국가정원이 있는 생태도시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종교인들의 원거리왕래와 각종행사들이 빈번한 곳이다.

    초창기의 코로나19 감염경로를 보더라도 대구지역을 다녀온 일부신도들이 확진됐었다. 그 후로도 시는 종종 코로나19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감염 장소로 각인됐었다. 지난주까지도 몇 사람의 확진자가 나타나 의료계와 보건소는 동분서주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조치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금의 전국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한 방역상 불가피한 조치”라고 했다. 그는 또 “잠깐의 멈춤이 방역상 큰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도록 이번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하고 있다.

    어찌 보면 산자수려한 천혜의 순천, 생태도시답지 않는 순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지도 모른다. 어느 지역보다도 청정지역으로 소문난 순천의 불명예를 씻기 위해서라도 시민정신은 깨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소소한 일에서부터 중차대한 일까지 솔선수범하는 시민정신이 요구될 때다. 이런 맥락에서 필자의 코로나 퇴치를 위한 낙서를 게재해 본다

    코로나의 집은 어디일까
    코로나의 가족은 몇이나 될까
    코로나의 얼굴은 어떻게 생겼을까
    날이 갈수록 의아하고 궁금하다
    밀담하다 들켜버린 은둔처마다
    금줄치고 폐쇄하는 지구촌민낯
    그 민낯에서 저승꽃 피고 있다
    언제든
    말없이 소리 없이
    색깔도 냄새도 형체도 없이
    콩나물시루 터 찾아다니며
    변이 집 짓고 코로나천국 만드는
    검붉은 지하조직의 꽃이 피고 있다
    함부로 써버린 지구촌에서
    썩어문드러진 쓰레기더미에서 
    코로나 꽃을 돌림으로 피워대는 꽃
    무대가 비좁다
    지구촌 그곳
    사람이 사는 곳마다
    쓰레기 꽃이 피었다
    기레기 꽃도 피었다
    정레기 꽃도 피었다
    검레기 꽃도 피었다
    사례기 꽃도 피었다
    코로나 꽃도 피었다
    태초부터 더러운 꽃은 없었다
    애초당시 추잡한 꽃은 없었다
    처음부터 행주걸레 꽃도 없었다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
    쓰레기 꽃은 사람들이 만든 욕심 꽃이다
    사람, 사람들마다 의심 꽃피우다가
    환자, 환자들마다 코로나 꽃으로 물들고 있다
    코로나 꽃 꺾어대는 경연장이 되고 있다
    코로나 꽃 뭉기려는 교과서를 찾고 있다
    지금, 지구촌은 코로나 씨를 태우고 있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20-12-28 08: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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