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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탑정서 존중되어야 한다 / 김용수  시인
2016-03-28 오후 1:54:54 참살이 mail yongsu530@hanmail.net

     



     

    매화를 비롯한 봄꽃들이 화려하다. 꽃피고 새우는 봄은 찾아왔건만 순천청암대학 캠퍼스는 아직도 냉기가 가시지 않고 있다. 무엇이 그리도 잘못되었을까? 아니 사회통념상 상아탑 내에서 상아탑정서를 무시한 집단행위가 이뤄져도 괜찮은 것인지? 법적 잣대는 뒤로하고라도 상식 밖의 언행에 우려감이 앞선다.

     

    지난 24일이었다. 특정단체들이 청암대학교 본관 앞에서 시위와 함께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그것도 총장과 일부교수들 간의 법적투쟁이 계류 중인 상태에서 어느 한편에 서서 시위를 한다는 것은 실로 있을 수 없는 행위가 아닐까 싶다.

     

    특히 신성한 상아탑 내에서 학생들의 수업에 지장을 주면서까지 시위와 기자회견을 자행했다는 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행위로 비쳐진다. 더욱이 총장과 일부교수간의 진실공방이 가려지지도 않은 상태에서 청암 대학을 운운하는 처사는 매우 잘못된 처사로 비쳐질 뿐 아니라 청암의 명예까지 실추시키는 행위가 아닐 수 없다.

     

    상기해 보자. 상아탑은 대학생들이 미래의 주인공으로서 인격과 전문성을 갖춘 유능한 젊은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들의 미래를 구상하고 설계하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 게다가 상아탑의 정신인 학업정진과 지성함양을 통한 건전한 가치관 형성, 전문성획득, 창조적 사고 등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아관을 형성하는 신성한 곳이다. 이런 학문의 장소에서 자신들만이 정의의 사자인양 시위와 함께 기자회견을 강행한 연유는 무엇인지, 도통 납득이 가지 않는다.

     

    지난주였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청암대학교 출신들과 재학생들은 정작 청암대학교의 교직원과 졸업생, 재학생들은 조용한 가운데서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데도 외부에서 소란스럽게 하는 이유를 알 수 없다.”더 이상은 청암대학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했다.

     

    또 청암에 관련된 사람들과 학부형들은 무엇 때문에 남의 학교일에 끼어들어 간섭을 하고 있는지? 그들의 정체성을 알 수 없다.”그들이 바라는 것은 현재 법정에 계류 중인 판결에 영향을 끼치려고 하는 수단이다.”고 맹비난했다.

     

    그도 그럴 것이 순천 청암대학교가 최근 몇 년 사이 학교와 관련 일어났던 일들에 대해 우리 일은 우리가 해결하겠다.”며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청암대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62년 동안 전남 동부지역의 전문인력 배출과 교육에서 한 축을 담당해 오고 있다며 그동안 이뤄왔던 학교의 성과를 내비쳤다.

     

    하지만 한편으론 일부세력이 관여된 사기행각으로, 총장과 이사들도 전혀 모르는 학교를 매각하는 일까지 벌어졌으며, 이것 또한 마치 총장이 관여된 것처럼 일방적인 보도를 하여 문제가 많은 대학으로 세간에 인식케 하였다고 일부언론의 보도행태를 지적했다.

     

    게다가 더 이상 우리대학을 음해하고 왜곡하는 일을 중단할 것을 요청하는 바입니다고 일부언론을 향해 편향적인 보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학교 측은 또 우리대학에 대한 악성 루머를 퍼뜨리는 특정 언론의 관여를 불허한다.”고 주장하면서 법적으로 판결나지 않은 사항에 대하여 재탕 기사로 학교의 명예를 실추하는 일에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고 경고했다.

     

    특히 학교 측은 이 특정 언론은 한쪽의 얘기만을 듣고, 사실여부를 확인하지 않고서 작성한 편파적인 선동적 기사로 인해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이미 600만원의 벌금을 받아, 이미 공정성과 도덕성에 치명상을 입었다고 강조했다.

     

    이 언론이 보도한 기사가 2년 동안 100여건이 넘어, 이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알아야 할 권리의 범위를 벗어난 행위이다공정성과 알릴 의무를 넘은 집착으로 악의적인 의도가 분명히 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청암대학교의 명예에 금이 갔고, 가뜩이나 어려운 입시에도 영향을 미쳤으며,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특성화 사업의 160억 원도 집행하지 못하게 되고 말았다면서 결국 학생들에게 돌아가야 할 특성화 자금이 제대로 집행하지 못하는 결과를 낳았고, 피해는 학생들과 교직원이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청암대학교는 엄중히 경고하고, 이제는 더 이상 청암대학교에 대한 알릴 의무를 넘어선 기사를 원하지도 바라지도 않으며, 우리의 일은 우리가 해결하고 잘못된 일이 있다면 교육부의 지도 감독 아래 정화하고 고쳐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향후 대학의 현실과 사정을 정확히 파악하지 않은 객관성과 공정성이 결여된 일방적인 보도행위에 대해 청암대학교 가족은 상상을 초월하는 손해배상금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천명했다.

     

    아무튼 참다운 법치, 진정한 민주, 건전한 사회를 위해 학업의 연장선상인 상아탑의 정신과 정서가 더 이상 훼손해서는 안 된다. 잘못된 행위는 지양돼야 마땅하다. 상아탑 내의 지적, 정서적 활동을 공유하기 위해서라도 낭만이 있는 캠퍼스, 평온한 캠퍼스생활이 영위되어야 할 것이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6-03-28 11:41 송고 2016-03-28 13:54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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