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가용차량 2부제 실천 스티커 붙이기]
정원박람회 개최 준비로 분주한 순천시가 29일 자가용차량 2부제를 다음달 8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다음달 1일과 2일 차량 끝자리 홀, 짝수 차량에 대해 마지막 시범운행을 실시한다.
시는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 교통문제 대안인 자가용차량 2부제 운행을 적극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시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위해 “박람회 성공 시민지원본부”와 “120팔마 콜 봉사단”을 중심으로 「차량2부제 홍보단」을 구성, 박람회전까지 유관기관, 기업체, 아파트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순천시와 순천 경찰서가 공동으로 지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 개최 초기, 교통체증으로 인한 피로감, 불평불만 등이 발생치 않도록 품격 높은 시민들의 자발적 동참이 매우 절실하다며, 특히 박람회 진입도로를 관람객들에게 양보하는 높은 시민의식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가용차량 2부제 운행대상은 영업용, 대중교통, 장애인차량을 제외한 10인승이하 자가용 승용(승합)차량이며, 해당 일에는 관공서 및 유관기관․단체, 기업체 등 주차장, 공공유료주차장의 출입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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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9 22:03 송고
2013-03-29 22:04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