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14일 제8회「세계노인학대인식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에서는 전남노인보호전문기관과 전남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하는 기념행사가 전남여성플라자에서 개최 되었다. 이날 행사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인식개선 카툰전,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 노인학대예방 길거리 홍보와 노인인권영화 상영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 하였다.
□ 기념축사에서 배양자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노인 학대 문제는 도뿐만 아니라 사회복지 단체를 비롯한 여러 기관 및 단체와 도민 구성원 전체가 나서서 해결해야 하는 일” 이라고 말하며 ‘전남도 노인 학대 문제에 관심을 강조하며 노인 학대 근절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 전라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학대받는 어르신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노인권익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하며 "앞으로도 전 세대가 상호 존중하고, 노인과 함께 하는 밝고 건강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한편, 세계노인학대인식의날’은 노인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고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함께 인식하여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UN에서 지난 2006년 매년 6월 15일을 기념일로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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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7 18:0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