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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통우리음식진흥회는 지난 13일 전남 구례군에 소재한 남도김치전승교육관에서 도시소비자 20명을 SNS를 통해 공개 모집해 농산물소비촉진을 위한 바른 식생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정의 바른 식생활교육기관인 사)전통우리음식진흥회가 피아골 지역의 농민들이 제초제 없이 친환경으로 키운 매실을 직접 수확해 매실장아찌 담그기, 매실청 담그기, 산야초 장아찌 담그기 등, 농산물을 가공, 저장하고 밥상에 올리기까지의 과정을 바른 식생활과 연계진행했다.
게다가 GMO농산물, 로컬푸드와 소비, 원산지표시제도에 대한 동영상을 상영해 바른 식생활은 좋은 땅에서 생산된 좋은 농산물을 사용해야 한다는 이번 교육 목적의 내실을 기하기도 했다.
특히 전주, 남원, 여수, 광주에서 참가한 교육생들은 직접 수확한 매실 300kg 외에도 10kg 매실 30상자와 건고사리를 구입해 가격 폭락으로 수확마저 포기한 농산물을 소비하는데 이바지했다.
사)전통우리음식진흥회 김영희 회장은 “이번에 참가한 교육생들은 바른 식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농민들과 연계하여 다른 농산물도 직접 구매하고 주변에도 홍보하여 농산물소비촉진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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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09:0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