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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희성)는 2일 주)CJ헬로비전 아라방송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간 협력하며 정보 전달과 교육을 위한 컨텐츠를 교류하며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하는데 공동적인 노력을 해 나갈 전망이다.

  정희성 센터장은 “지역사회 미디어구축에 기여함이 큰 아라방송과의 업무협약을 갖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사회에 아직까지 자리 잡고있는 다문화에 대한 편견된 시선과 소외감의 장벽들이 하나하나 허물어지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현재 고흥군은 470여 가구의 다문화가정이 거주하고 있으며 2008년 다문화센터를 개소하여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한국생활 기반조성에 힘써 왔으며 앞으로도 네트워크 구축과 활발한 사업 전개로 지역사회와 함께 어우러지는 다문화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