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성 기자)

고흥만%2002
한국농어촌공사 고흥지사(지사장 송기정)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6년신규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고흥만 간척지 배수개선사업이 선정되어 농경지 상습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배수개선 사업은 매년 반복되는 상습 침수 농경지에 기반시설인 배수 시설물을 설치함으로써 농경지의 침수방지 및 농지의 합리적 이용을 도모하고 농업생산성을 향상시켜 농가 소득증대 와 안전영농을 도모하여 전천후 수리답을 조성하는 핵심 사업이다
고흥만 간척지 배수개선사업은 고흥군 고흥읍 외 3개면 일대 고흥만 간척농경지 1,681㏊에 배수갑문 1개소, 배수로 22㎞ 설치․정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20억을 투자할 계획으로, 기본계획이 완료되면 2017년에 사업 착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송기정 고흥지사장은 그동안 신규지구로 선정되기 위하여 박병종군수, 주순선 부군수와 합동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고흥군과 상호 협조가 있어 이룬 결실이라고 전하였으며, 본 사업이 준공되면 농업인의 안전영농을 물론이고 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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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1 10:06 송고
2016-05-21 10:35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