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질환%20예방%20이동건강교실2

광양시도시보건지소는 지난 3월과 4월 중에 산업장 근로자들에게 단일질환 사망원인 1위인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이동건강교실을 3회 열었다고 밝혔다.
특히 4월 14일 성화산업에서 실시한 이동건강교실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의 「찾아가는 건강돌보미운영」팀과 함게 추진하여 관심을 끌었다.
이 날 이동건강교실은 ㈜포스코휴먼스, 중앙EMC, 성화산업 직원 144명을 대상으로, 순천 청암대학교 김옥현 교수를 초청하여 ‘심뇌혈관질환의 발생과 예방’에 대한 강의와 산업장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에 관한 강의로 이뤄졌다.
강의 후에는 혈압 혈당을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웰빙스트레칭 및 여행용 칫솔세트 홍보물품을 제공했다. 도시보건지소 물리치료사 나연희와 함께 하는 체력단련 체조를 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광양시보건소는 산업체 근로자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하여 이동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대상이 30명 이상이고 교육 가능한 장소가 있는 산업체는 무료강의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도시보건지소 방문보건팀(☎ 797-4012, 4013)으로 연락하면 된다.
황원미 방문보건팀장은 “앞으로도 경제자유구역청과 산업체를 연계하여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건강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며, “건강관리가 취약한 산업체 근로자들의 질병에 대한 이해를 높여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 만들기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심뇌혈관질환은 발생 시 사망위험이 크고 생존하더라도 심각한 장애를 안고 살 가능성이 높은 치명적인 질환이다.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을 잘 관리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질 때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