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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동아리1
- 관련 실과소 자문을 통해 연구결과물 완성도 제고
본연의 업무 외에 별도의 시간을 투자해 군민 공감 시책을 발굴해 가고 있는 군민참여형 학습동아리 활동이 지역발전의 아이디어 뱅크 역할로 주목을 받고 있다.
고흥군은 6월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군민 등 14개 팀, 155명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 팀원과 연구과제 관련 실과소 공직자들로 이루어진 자문단 30명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학습동아리 연구과제 중간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된 주요 연구과제로는 ‘맛있는 유자맥주 레시피 개발’(나비효과), ‘차별화된 고흥우주항공축제 프로그램 발굴’(두드림), ‘고흥김, 인지도 향상 및 판로 확대 연구’(블루오션), ‘유망 아열대 작물 선발 및 보급 방안’(핫! 뜨거뜨거) 등으로 그동안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물들을 마음껏 선보였다.
자문단은 각 팀의 발표내용에 대해 연구과제의 방향성 정립과 발굴 시책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조언하고, 그동안의 학습동아리 활동을 격려하는 등 최종 결과물들이 더욱 완성도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연구논문 심사와 최종발표회 과정을 거쳐 학습동아리가 군민이 공감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정책 연구에 주력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 학습동아리는 공직자와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군민참여형 연구시책동아리로 정부3.0의 핵심가치인 ‘소통·개방·공유·협력’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으며, 2008년부터 9여년 기간 동안 총 54건의 시책을 발굴하여 고흥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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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4 09:3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