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전경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14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지방자치TV가 주최하는 ‘2016 지방자치 행정대상’ 지방자치 행정부문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방자치 행정대상’은 지방자치 21주년과 민선6기 취임 2주년을 맞아 모범이 되는 지방자치단체를 표창하고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평가를 통해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올해로 2번째다.

  고흥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전국 군구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으로 상장과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심사기준은 조례 발의 및 통과건수, 공약이행사항, 자치단체 정보공개 편의성 및 접근성, 지역주민 만족도 등 6개 부문에 대한 종합평가로 이루워져 전국 243곳 지자체 중 고흥군을 포함한 상위 10%인 27개 지자체에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특히, 고흥군은 군민행복을 위한 민선 6기 공약사항 이행률 제고 활동, 소통과 협업 관련 정부 3.0 우수기관 선정,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촘촘한 군민복지 구현 등 다방면에서 심사위원회로부터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수상 받은 27개 지자체에는 앞으로 지방자치TV(전국케이블), 네이버TV캐스트, 다음TV팟‧카카오TV방영, 일간지 게재 등 6개월간 지자체 소식 및 행사 등을 언론매체를 통해 무료홍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박병종 군수는 “공직자들의 열정과 군민들의 저력를 원동력으로 삼아 민선 6기 2년간의 여정들을 높이 평가해 주신 것 같다”면서, “앞으로 2년여 남은 시간동안 군민께 약속드린 사업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 나갈 각오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