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취업%20진로상담%20교사와%20간담회2
광양시가 고졸채용 활성화를 위한 용역 실시 이후 용역결과를 현실에 접목시키기 위한 본격가동을 시작했다.
광양시(시장 이성웅)는 지난 4월 23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관내 8개 고교 진로‧취업담당 교사, 관계 공무원 등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인문계와 특성화고 진로‧취업담당 교사들이 고졸인력 채용활성화 및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간담회에서는 학생과 학부모의 생각변화, 맹목적인 진학을 탈피하기 위한 신뢰성 있는 취업정보의 제공 등 현재 학내분위기를 전달하고 학생과 학부형에게 필요한 사안들을 요구했다.
이들은 시에서 고졸채용을 위한 문제제기와 자리를 마련하고, 고민을 시작한데 반가움을 표시하면서도 이러한 사안들이 일시적‧즉흥적으로 끊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연계추진 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남학생 취업에 가장 큰 저해요인인 병역문제와 여학생들을 위한 취업정보 제공, 광양지역 고졸자에게 다양한 취업정보 제공을 위한 채용박람회,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청년취업위원회 구성 및 운영, 고졸취업에 대한 인식전환을 위한 학부모 간담회, 업체 인사담당자에 의한 기업소개와 기업투어 등 생산적인 의견들이 도출되었다.
한편, 광양시는 기업의 고졸취업현황 파악과 확대채용방안 모색,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과정 반영방안 검토를 위해 2011. 12월 ~ 2012. 2월까지 3개월간 관내 기업체 및 8개 고교를 대상으로 용역을 추진하였으며, 이를 정책으로 실용화하기 위한 방안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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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5 08:0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