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면어르신초청봉사
가정의 달을 맞아 여수 섬마을 등 도서지역에 경로 및 인재육성을 지원하는 기업·단체로부터 도움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어 온기가 전해지고 있다.
삼산면은 지난달 3일 거문리를 시작으로 동도와 서도, 손죽도, 초도 등지 10개 마을 부녀회를 통해 어르신들을 초청,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제공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삼산면 덕촌마을에서는 지난달 15일 자매결연 회사인 삼성SDI와 2박3일 간의 일정으로 70여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회사견학 및 효도여행을 다녀왔다.
여수시 화양면에서도 특수시책인 ‘더불어 사는 사랑·행복나눔 실천’을 통해 지난 12일 면사무소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화양건재와 화양면 교회연합회에서 각각 500만원과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청소년 13명에게 장학금 260만원을 기부하고 지역 경로당 46곳에 쌀 51포와 라면 50박스를 전달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과 사랑·행복나눔을 실천함으로써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들고, 살기좋은 여수 건설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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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4 08:3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