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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은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투르 드 코리아 2014 대회에 거점 지자체로 선정되어 20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협약 및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투르 드 코리아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이창섭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구자열 대한사이클연맹 회장과 엘리트대회 개최지인 7개 거점지자체 단체장(구례, 충주, 무주, 구미, 영주, 평창, 양양) 및 10월 스페셜대회가 개최될 제주특별자치도가 참여했다.
투르 드 코리아 2014대회는 다음달 8일 하남 미사리경정공원~충주 세계무술공원 구간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총연장 1,259km의 대장정을 펼치게 되며, 국제사이클연맹(UCI)에 등록된 국내 ․ 외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한다.
구례군에서는 6월 10일 오후 2시 30분부터 공설운동장에서 무주~구례구간 시상식을 비롯해 경품행사 등을 가질 예정이며, 참가선수들은 구례에서 1박을 한 후 다음 거점 지자체인 구미시로 향하게 된다.
김채홍 구례군수 권한대행은 “스포츠 산업을 구례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며, “대회개최에 부득이하게 뒤따르는 교통통제 등의 불편함을 군민 여러분께서 널리 양해해주시기 바라며, 아무쪼록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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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1 07:2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