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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단지 내 3층 1,936㎡ 규모 농업기술센터 신청사 준공예정 -
고흥군은 아열대과수 시험연구를 위한 특화작목연구단지 조성이 완료되고, 더불어 농업기술센터 신청사를 완공하여 이번 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고흥특화작목연구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됨으로써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5000 추진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과수 시험연구가 크게 탄력을 받을것으로 보인다.
고흥 특화작목연구단지는 총 사업비 12억을 투자하여 풍양면 율치리에 총 76.453㎡규모로 조성되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커피, 애플망고, 용과, 패션프루트 등 아열대 과수 13종에 대한 지역적응 시험과, 유자・석류 등 난지과수 시험연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특화작목연구단지 내에 총 사업비 42억여원(국비 50%, 군비50%)을 투입하여 3층, 1,936㎡ 건축규모의 농업기술센터 신청사를 완공하고 6월중 준공 예정이며, 160석을 갖춘 대교육장을 포함한 각종 과학영농실험실을 구비하고 있어 첨단농업을 실현한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고흥 특화작목연구단지는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지역특화작목 개발과 시험연구,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목 적응시험 등 첨단 농업기술의 산실 역할과 점진적 경관조성을 추진하여 관광을 겸한 농업체험의 명소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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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3 11:2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