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민·관 합동 점검에 나선다.
시는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닷새 간 오동도와 향일암, 돌산대교·공원, 무술목 유원지, 진남관, 금오도 비렁길, 선소, 흥국사, 손양원 목사 유적지, 하화도·사도, 세계박람회장 일원을 중심으로 공무원과 주민자율협의체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관광 불편사항 일제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관광지 화장실 운영실태, 안내표지판 여부, 주차 관리, 쓰레기 방치 상태 등 각종 편의시설 운영 등을 점검한다.
또한 관광지와 숙박 및 음식값 안정, 친절서비스 등 관광수용태세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관광객 불편사항 등을 접수하고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관계부서와 각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통해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정비토록 적극 협조체계를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관 합동점검으로 주민이 참여하는 소통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면서 “각종 적발 사항에 대해서는 각 부서를 통해 즉각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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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8 11: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