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재단은 지난 12일 레이크힐스 순천 컨트리클럽에서 나흘간 열린 K.J. Choi Invitational 대회의 입장 수익금을 순천시의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대회는 희망의 골프, 나눔의 굿tit라는 구호를 내걸고 입장하는 갤러리의 자율 기부 형식으로 진행됐다.
입장을 원하는 갤러리는 후원금(1만원 기준)을 내면 액수에 상관없이 입장권을 받을수 있는 시스템이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 입장 수익금 1,000만원을 순천 지역 어려운 가정 50세대에 세대당 20만원씩을 전달했다.
최경주 재단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약 200명이 넘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맞춤형 학습비 지원과 멘토교육, 하계캠프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나눔의 사랑을 펼치는데 앞장 서 왔다.
또, 장학생 스스로 받은 것을 나눔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시행우(시나브로 행복해지는 우리들) 자원봉사 활동과 연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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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4 08:4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