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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2일부터 11월말까지 고흥 관내 18개 학교 2,45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자원봉사교실은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영역, 봉사활동 과정 및 유의사항 등 자원봉사활동에 있어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소양교육을 실시해 의무가 아닌 자신의 선택으로 참된 봉사를 할 수 있음을 일깨워주는 장이 되었다.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교실은 주5일제 수업에 따른 학생들의 여가시간 활용과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2010년부터 지금까지 관내 37개 학교 8,889명에게 학년별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였다.
고흥군은 2012년 8월부터 방학기간을 이용해 평소 학업일정과 봉사활동 장소부족으로 자원봉사활동 참여가 어려운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하여, 쓰레기선별장 체험, 직접 만든 재활용 화분, 슈가 머핀・쿠키, 천연 세제・비누 전달과 말벗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현재까지 총10학기 운영 586명이 이수하였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자원봉사는 자신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주는 활동이며,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더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하고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온기 넘치는 행복 나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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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8 14:0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