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도서%20코너%20운영
광양시 중앙도서관은 최근 2층 문학자료실에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길 위의 인문학」 인문도서 전시코너를 마련했다.
이번 인문도서 지원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기관에 추가로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광양시립중앙도서관은 약 일백 만원 상당의 인문도서를 지원받게 되었다.
지원 받은 인문도서는 문학, 역사․사회, 철학, 예술, 교육, 생태․환경, 과학 등 총 7개 분야 80여 권으로 인문학에 관심이 있지만 어느 책부터 읽어야 할 지 고민인 분들과 특히 인문학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양질의 도서들로 구성되어 있다.
시민의 자기성찰과 인문정신 함양에 도움이 될 도서들을 한데 모아 비치함으로써 양질의 도서 선택 길잡이 역할을 하고, 전문 정보제공으로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는 만큼 앞으로 인문도서를 꾸준히 추가하고 인문도서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활성화에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광양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해 정부의 공모사업과 각종 의존재원 확보에 적극 노력한 결과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비롯하여 어린이 책 놀이터 조성 3000만원, 다문화 프로그램 250만원 등 총 5개 사업에 4,85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현숙 중앙도서관운영팀장은 “2015년에도 적극적으로 정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예산 절감은 물론 양질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도서관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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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9 10:3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