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리더교육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지난 25일 도시재생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소통리더 22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순천사랑과 이웃간 소통, 참여에 대한 열정과 역량 함양교육으로 순천의 역사문화, 시대의 변화에 따른 시민의 역할, 감성 스피치, 자원봉사, 순천알리미 활동사례, SNS 홍보활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교육생들은 배운 내용을 토대로 다양한 활동경험을 가진 멘토의 컨설팅과 멘토 멘티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생생하고 살아있는 경험들을 공유하기도 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김현자(44, 연향동)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나의 행복도 중요하지만 순천이라는 도시도 함께 행복 할 수 있도록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고, 미소와 인사, 대화, 칭찬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는 것이 소통의 시작이 된다는 내용이 가슴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 멘토로 참여한 순천알리미회 최재율 회장은 ‘아는 것이 힘이 아니라 아는 것을 활용하는 것이 진짜 힘이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노력을 늘 가슴에 담고 활동하길 바란다.’는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으며 멘토로서 희망과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소통리더 교육을 확대하여 소통하는 방법을 습득하고 시민과 시민, 시민과 공무원, 부서와 부서간의 소통을 이끌어내는 토론이나 리더 역할을 할 수 있는 교육으로 소통시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