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천 주변 정비활동 등 사업에 주민들 관심도 높아져 -
광양시(시장 정현복)에서는 진월 소하천을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한 ‘진월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7km의 진월 소하천을 정비 했다.
올해는 2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자연 친화형 여울과 친수 공간 등을 추가로 설치해 완벽한 생태하천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주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 11일에는 광양시 진월면 청년회 주관으로 포스코, 마을주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여해 섬진강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정화활동은 망덕포구 일원 진월천, 무접섬 광장을 중심으로 이루어 졌으며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및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폐기했다.
이번에 참여한 마을주민 및 청년회 관계자는 “망덕포구 주변에 하천공사가 아름답게 정비 된 것에 대해 크게 만족한다.”며, “이제는 지역 주민들이 앞장서서 소중한 지역 자원으로 가꾸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