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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는 2015년 농촌진흥청 주관「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공모사업에 ‘청정 보성녹차고추 브랜드화’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포함 총 406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이번 ‘청정 보성녹차고추 브랜드화’ 사업은 농촌진흥청 신기술사업으로 개발되어 효과가 검증된 일라이트부직포를 이용한 노지 고추 터널재배 시범사업으로 기존 비닐을 이용한 터널재배법보다 수확량이 최고 2배까지 올라 재배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품질 향상을 위해 녹차발효액을 살포하고 기존의 줄 유인방법에 비해 53%정도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절화망을 사용하는 방법도 함께 시행하고 있으며, 서리예방 및 조기정식, 수량증수, 병해충예방, 노동력 절감, 우박예방 등의 효과가 나타났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재배농가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 일라이트부직포 활용 재배방법이 확대‧정착될 수 있도록 후기 관리에 더욱 노력하고, 녹차를 활용한 기능성 고추의 생산 시험 재배로 금후 최고 품질의 명품 보성녹차고추를 생산하는데 더욱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 5개 고추작목반 91농가에서는 17.8㏊에 청정 보성녹차고추를 시범 재배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판로개척으로 안성농협물류센터에 건고추 1.2톤을 출하하는 등의 성과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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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2 08:2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