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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_캠프사진
지난 30일까지 2박 3일 간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다문화·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레저스포츠 캠프가 생태도시 순천시에서 열렸다.
해양·수상레저스포츠회가 주최·주관하며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이번 캠프는 캠핑뿐만 아니라 카약, 바나나보트, 모터보트, 해양안전교육, 뻘배 체험 등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겼다.
또 명랑운동회 등 레크리에이션과 명사를 초청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드림강연’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번 캠프 대상자는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스타트, 드림스타트, 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해 다문화·저소득 청소년을 40명씩 6개 센터를 선발했다.
순천시 명창환 부시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짧은 일정이지만 청소년들이 캠핑을 통해 공동체 생활을 경험해 보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되었다”며 “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캠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상레저스포츠회는 해마다 홈페이지를 통해 캠프 공고를 공지하며, 자세한 모집내용은 홈페이지(http://aquatic.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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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31 09:2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