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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주택총조사%20교육
순천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2015인구주택총조사”를 앞두고 총조사에 참여하는 조사요원 266명을 대상으로 조사지침, 현장조사 방법, 안전수칙 등에 대해 7일부터 8일까지 올림픽기념관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규모가 가장 큰 국가통계조사로, 2010년까지는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였으나, 이번 조사부터 기존 행정자료를 활용하는 등록센서스 방식으로 대체하여, 20%인 표본가구에 대해서만 인터넷조사와 방문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인구 및 가구·주택에 대한 총 53개 항목으로, 먼저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를 통한 인터넷조사가 실시되고, 인터넷 조사 미응답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현장방문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올해 순천시는 2만4천6백7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성공적인 인구주택총조사 실시를 위해 지난 9월 14일부터 실시본부를 설치하고 지난 5일부터는 읍면동 상황실도 운영하는 등 인구주택총조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의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므로 정확한 응답이 요구되며, 사생활도 철저하게 보호된다며 인구주택총조사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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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4 10:06 송고